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📌 금니 빠졌을 때 대처 방법과 병원 가기 전 체크리스트
갑자기 밥을 먹다가, 양치하다가 ‘딸깍!’ 금니가 빠졌다면 정말 당황스럽죠?
아프지는 않더라도 무심코 넘기면 치아에 큰 손상이 생길 수 있어요.
이번 글에서는 금니(금속 인레이·크라운)가 빠졌을 때 대처법과 병원 진료 전 유의사항을 알려드릴게요 🦷
✅ 금니가 빠지는 주요 원인
- 치아와 금니 접착제가 약해졌을 때
- 오래돼서 접착력이 떨어진 경우
- 치아에 충치나 균열이 생긴 경우
- 내부 손상이 생겨 금니가 들뜨고 떨어짐
- 질긴 음식, 딱딱한 음식 섭취 후
- 오징어, 엿, 깍두기 같은 음식 섭취 시 흔하게 발생
- 치아와 금니 사이에 음식물이 자주 끼는 경우
- 접착력이 약해져 탈락 가능성 ↑
📌 TIP: 일반적으로는 충치나 접착제 문제로 빠지는 경우가 많아요!
✅ 금니 빠졌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
1️⃣ 빠진 금니를 찾고 깨끗이 보관하기
- 빠진 금니는 재사용 가능한 경우도 있음
- 물로 살짝 헹군 후 휴지나 밀폐용기, 지퍼백에 보관
2️⃣ 절대 본인이 다시 끼우지 마세요!
- 잘못된 방향으로 끼우면 잇몸이나 치아 뿌리 손상 위험
- 임시로라도 본드나 순간접착제 절대 금지❌
3️⃣ 통증이 없더라도 최대한 빨리 치과 방문
- 금니가 빠진 상태로 방치하면 치아가 민감해지고, 주변 치아가 이동할 수 있어요
✅ 병원 방문 전 준비사항
🔹 빠진 금니 챙기기
👉 특히 금 크라운은 가격도 비싸서 재사용 가능하면 경제적이에요.
🔹 언제, 어떤 음식 먹다가 빠졌는지 기억하기
👉 의사에게 원인을 설명하면 치료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돼요.
🔹 최근에 치료 받은 병원 있으면 방문 시 말하기
👉 해당 병원의 자료가 있으면 빠르게 확인 가능
✅ 금니 재부착이 가능한 경우
- 금니 내부와 치아 구조가 깨끗하고 손상 없는 경우
- 접착제가 약해져서 단순히 떨어진 경우
➡️ 접착제 제거 후 재부착 가능 (5~10분 내외)
➡️ 비용도 보통 1~3만 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에요
✅ 재부착 불가능한 경우 (다시 만들어야 해요)
- 금니가 깨졌거나 변형된 경우
- 치아에 충치가 새로 생긴 경우
- 치아 뿌리가 손상되었거나, 틀어져 맞지 않는 경우
➡️ 이럴 땐 새로 인레이·크라운 제작 필요 (2회 이상 내원)
➡️ 비용은 30만~50만 원(금 종류·병원마다 다름)
✅ 임시방편으로 할 수 있는 관리법 (치과 가기 전)
- 칫솔질은 부드럽게, 해당 부위는 조심히!
-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은 피하기
- 씹는 음식은 반대쪽 어금니로 섭취하기
- 구강청결제 또는 소금물로 헹구기 (염증 예방)
📌 TIP: 임시로 끼우거나 덮으면 더 큰 문제 생길 수 있으니 참아주세요!
✅ 금니가 자주 빠진다면? 원인 점검!
- 오래된 보철물 (보통 5~7년이 수명)
- 치아 사이사이 간격 이상
- 이갈이, 이악물기 습관
- 음식 섭취 습관 (질긴 음식 즐겨 먹는 경우)
- 잇몸 퇴축으로 금니 지지력 약화
👉 이런 경우는 금니만 붙이는 게 아니라 치아 구조 자체에 대한 점검이 필요해요.
✅ 금니 빠졌을 때 자주 묻는 질문 (FAQ)
🔸 Q. 당장 아프지 않으면 나중에 가도 될까요?
➡️ NO! 금니가 빠진 자리는 치아가 노출된 상태라 충치·민감증 유발 위험이 커요.
🔸 Q. 금니를 못 찾았는데요?
➡️ 재제작이 필요해요. 새로 본 떠서 1~2회 내원 후 제작하게 됩니다.
🔸 Q. 임플란트 금니도 빠질 수 있나요?
➡️ 네. 임플란트의 상부 보철물(크라운)도 접착제 문제로 빠질 수 있어요. 단, 고정 방식이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병원 진단 필요!
✅ 마무리 한줄 요약
금니가 빠졌을 땐 “빨리, 조심히, 병원으로!”
👉 금니는 재사용 가능성도 있으니 보관 필수
👉 절대 혼자 끼우지 말고, 치과 진료를 꼭 받으세요!